1. 기본 갤럭시 s탭 사용 경험
갤럭시 s탭 울트라를 8, 9, 10 사용해보았다.
물론 각각 출시 시기에 구매하였고, 9, 10은 보상판매를 활용하여 부담을 줄였다.
울트라 8을 처음 샀을 때는 그 광활한 크기에 놀랐을 뿐 아니라
펜 사용이 매끄럽고 2개 화면의 안정적인 운용이 마음에 들었다.
울트라 9로 바꾸었을 때는 방수기능과 펜 접착력 등이 바뀐 것에 만족하였고,
사용 방법에 크게 차이가 없는 점이 맘에 들었다.
너무 쉽게 새로운 기종으로 적용되는 점이 좀 아쉬운 느낌까지 들었달까?
그 전에 아이패드 두 개를 활용한 적이 있는 나로서는
갤럭시 제품 간 호환성도 아이패드 못지 않게 확보하게 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 울트라 10의 구입 사유
울트라 10.
솔직히 또다시 새로운 기기를 들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나름 치열하게 고민하였다.
그러나 울트라 제품을 쓰는만큼 화면 크기는 동일하지만 무게와 두께가 소폭이나마 줄었다는 점이 끌렸고,
어짜피 디멘시티 이슈는 게임이나 무거운 앱을 돌리지 않는 나로서는 크게 고민할 일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
3. 울트라 10의 첫 인상
그리하여 도착한 울트라 10!
울트라 9를 활용하면서도 울트라 8의 정품 케이스를 활용하고 있던 나는
울트라 8 정품 케이스를 울트라 10에 끼우면서 깜짝 놀랐다!
일단 울트라 10을 처음 잡았을 때, 그 은근히 체감되는 얇은 두께에도 놀랐지만,
울트라 8 정품 케이스가 헐컵게 느껴지는 그 모습에
다이어트 후 청바지가 이만큼 남았어요, 하는 인증샷이 생각났달까?
- 아래 사진을 보면, 상단의 케이스 부분과 태블릿이 서로 삐뚤어져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만큼 케이스 안에서 태블릿이 꽉 차지 않는다는 것! ^^
그러나 접착력은 짱짱해서 사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4. 울트라 10의 케이스
참고로 울트라 8 정품 북커버 케이스의 카메라 크기와 위치가 울트라 9, 10과는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가 없고
정품 북커버 케이스가 제품 부착력이나 스크래치 등의 측면에서 여전히 짱짱하다는 점에서
나는 앞으로 울트라 10에 대해서도 울트라 8 정품 북커버 케이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물론 새 북커버 케이스도 사고 싶어서 고민중이기는 하다...^^;;
5. 울트라 10 사은품
여행용 가방과 케이스를 받았다.
여행용 가방은 튀는 노랑으로
케이스는 점잖은 녹색으로.
당분안 여행갈 일이 없는 나로서는 케이스가 더 맘에 든다.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보관하기에는 더 없이 좋다!
- 색깔로 예쁘고 튼튼하고, 안은 어찌나 푹신한지 기기 보호도 잘 될 것이고!
6. 울트라 10 사용기- 기기간 연결! & AI
현재 갤럭시 폴드 6도 사용중인데, 확실히 울트라 10의 크기가 커서 갤럭시 폴드가 아담해보인다^^;;
그러고 보니 내 컴도 삼성이다..
그래서 휴대폰, 태블릿, 컴이 하나의 마우스와 자판으로 손쉽게 연결된다!
휴대폰과 태블릿 간에 복사하기가 연결되는 것이나 quick share에서 받지 않음 모드로 해도 내 계정의 기기간 공유가 가능한 것은 정말 마음에 든다!
- 아래 사진의 하단에 quick share를 받았다고 써 있다. 그리고 상단에는 그 사진이 옮겨겨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옮겨진 사진이지만, 옮겨진 날짜가 아닌 사진 찍은 날짜가 박히는 것도 맘에 든다!
그리고 AI.
나는 AI를 많이 쓰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왜 울트라 9, 10이냐고?
AI를 위해서만 새 태블릿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역시 이제 AI는 기본이다.
말하자만 간단한 번역이나 요약기능, 그리고 편집 기능에 이르기까지.
물론 그 이후에 손봐야 할 것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초벌의 역할을 해주니, 이 얼마나 고마운가!
7. 총평!
앞으로도 새로운 울트라가 나온다면 도전해보리라!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이건 안드로이드건 뭐건 간에 다 동일하긴 하지만,
아직 태블릿의 생산성이 노트북을 따라가기는 어렵다는 점.
예를 들자면 한글 파일을 쓸 수 있는 갤럭시 탭이 내게는 참 고마운 존재이지만,
한글 파일의 편집을 컴에서만큼 자유자제로 하기는 어렵다는 점(표의 생성이나 편집을 포함) 말이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앱의 발전이 더 이루어지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 줄인다.